연휴 시작 일상

OJT 이틀 다녀오니 연휴가 시작되어 버렸다. OJT의 느낌은 뭐랄까? 예전 인턴때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 '어쩌면 내가 저 일을 할 수도 있겠구나' 라는 생각에, 그저 재밌게 놀다만 왔었는데, 이제는 '내가 저 일을 해야 하는 구나' 라는 중압감이 팍팍 밀려들더군. 넘쳐나는 신용장과 서류들을 보니 정말 '남의 일 같지 않더라'.

이번 연휴동안 마냥 놀 수 만은 없는 처지다. 해마다 명절 때는 꼬박 꼬박 부산에 내려 가곤 했었는데, 이번에는 어쩌다 보나 안 가도 된단다. 와우! 드디어 내가 꿈꾸던 '사람 없는 서울' 이건만! 다음주 목요일날 있을 2차 평가 덕분에 내 캐리어에서 이제 막 튀어 나온 초록색 교재들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거든. 언제 공부한담.

일단 잠은 푹 잤고, 컨디션도 많이 회복 된 것 같다. 며칠전의 폭탄주가 좀 컸다. 흑흑. 만약 어제가 아닌 오늘 저녁때 동기들을 만났다면 좀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. 아쉬울 따름.

에휴, 연휴가 연휴 같지 않구만. 그래도 쉬니깐 좋긴 좋다. :)

트랙백

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
TrackbackURL : http://asuwish.egloos.com/tb/4138414 [도움말]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